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미국 ETF 쉽게 알아보기!

ETF는 사람의 개입 없이 기준이 되는 지수를 따라가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미국의 지수에는 S&P 500 지수, 나스닥 100, 다우산업지수로 대표적인 3개의 지수가 있습니다.

이런 지수를 따라가는 미국 ETF를 투자하려고 상품을 조사하다 보면

국내 운영사에서 제공하는 미국 ETF도 있고  미국 ETF도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국 ETF 투자하기
미국 ETF 투자하기

 

처음에는 이게 뭐지?라고 당황하실 텐데요.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해 두었지?라고 하지 말고

왜 이렇게 나누어 두었지?로 관심을 가져 주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투자하시는 분들의 상황이 다들 다르기 때문에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알아야 여러 가지 상품중에서 내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S&P 500 지수의 상품의 예를 들면

국내에 상장 국내 ETF로

TIGER 미국 S&P  500

KODEX 미국 S&P 500

ARIRANG 미국 S&P 500 이 있고

미국 시장에 상장된 미국 ETF로  SPY, IVV, VOO 가 있습니다.

어떤 ETF가 나에게 이득이 될까!

 

수익률

국내에 상장된 미국 ETF 상품(국내 ETF)과

미국에 상장된 ETF (미국 ETF)는

둘 다 S&P 500 지수를 따라가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국내 ETF와 미국 ETF의 수익률은 비슷합니다.

 

비용

 

ETF거래에 필요한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TF 살 때 매수 수수료
  2. ETF 보유 중의 연 보수
  3. ETF 팔 때 매도 수수료
  4. 환전 수수료 (미국 ETF일 경우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 드는 비용)

대부분의 비용은 큰 차이가 없고 연 보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각기 상황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국 ETF 사기 (국내 ETF)

  1. S&P ETF 살 때의 매수 수수료 -  거의 없음.
  2. S&P ETF를 팔 때에 매도 수수료 - 거의 없음
  3. S&P ETF를 가지고 있는 동안의 연 보수 
종류 연보수
TIGER S&P 500 ETF 0.3%
KODEX S&P 500 ETF 0.25%
ARIRANG S&P 500 ETF 0.3%

 

미국에서 미국 ETF 사기 (미국 ETF)

  1. S&P ETF 살 때의 매수 수수료 -  거의 없음.
  2. S&P ETF를 팔 때에 매도 수수료 - 거의 없음
  3. 환전 수수료 발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절감 가능함)
  4. S&P ETF를 가지고 있는 동안의 연 보수
    • 미국 ETF는 국내 것보다 연보수가 매우 저렴합니다.
종류 연보수
SPY (SSGA 자산운용) 0.09%
IVV (블랙록 자산운용) 0.04%
VOO (뱅가드자산운용) 0.03%

 

세금

국내에서 사득 미국에서 사든 ETF에서 나오는 배당과 매매차익은

모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배당과 이자를 많은 받는 경우라면 이 소득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국내에서 미국 ETF 사기 (국내 ETF)

TIGER / KODEX / ARIRANG 미국 S&P 500 등 국내 ETF를 통해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배당 소득세 15.4%와 매매차익의 배당소득세 15.4%를 냅니다.

 

대상 과세율
배당금의 배당 소득세 15.4%
매매 차익의 배당소득세 15.4%

매매차익과 배당금을 합하여 2천만 원이 넘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미국 ETF 사기 (미국 ETF)

SPY, IVV, VOO와 같은 미국 ETF 개별로 하지 않고

각자 가지고 있는 미국 개별 주식과 미국 ETF를 합산해서 과세합니다.

다 합해서 해당 연도에 250만 원까지의 이익은 면제해 주고

250만 원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22%를 냅니다.

대상 과세율
이익의 250만원까지  면제
250만원 넘은 이익의 양도소득세 22% 
배당금의 배당 소득세 15.4

미국 ETF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국내의 배당금과 매매차익을 합하여서 2천만 원이 넘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환율

미국 ETF이기 때문에 환율이 필수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미국 ETF를 사는 방식과 미국 시장에서 미국 ETF를 사는 것은

둘 다 S&P 500 지수를 따라가는 것은 맞지만

환율관점에서는 두 방식이 정반대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국 ETF 사기 (국내 ETF)

국내에서는 미국 ETF를 원화로 사기 때문에 환전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국내 운용사에서 해외 ETF에 대해서는 환헷지 ETF를 제공합니다.

환헷지란 원-달러의 환율 변동 가격이 ETF 가격에 영향을 적게 주도록 최소화시킵니다.

국내 ETF 종목 이름 끝에(H)가 붙은 ETF가 환헷지 된 ETF입니다.

환헷지 ETF를 매수하시면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미국 ETF 사기 (미국 ETF)

미국 ETF를 사려면 달러로 환전해서 삽니다.

원화 매수 서비스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달러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의 변동이 이 ETF를 가지고 있는 자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국내 ETF는 S&P 500 지수만을
미국 ETF는 S&P 500 지수와 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거래량과 주당 가격

거래량은 ETF의 괴리율 즉 ETF 주가와 순자산 가치의 차이와 관련성이 큽니다.

국내 ETF의 경우는 TIGER 기준으로 23 ~ 30억 정도인데

미국 ETF의 SPY는 430조의 거래대금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미국 ETF가 압도적으로 거래량이 우세합니다.

 

TIGER ETF 거래량
TIGER ETF 거래량

 

SPY 거래량
SPY 거래량

 

 

1주당 가격에서는 TIGER의 경우 45,000원 대 이고

SPY의 경우 400달러 대략 48만 원 정도로 미국 ETF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ETF에서 사용하는 기초적인 용어들에게 참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023.01.17 - [재테크] - ETF 기초! 쉽게 알아보기

 

ETF 기초! 쉽게 알아보기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불리고 싶지만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런 주식을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개인 투자자들, 주린이들, 개미들에게는 묶음 상품의 지수를 따라가는 ETF가

give-cheese.com

 

이상으로 미국지수를 따라 움직이는 미국 ETF 투자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국내 ETF는 세금이 15.4% 이고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며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절차가 간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ETF는 매매차익 세금이 22%로 분리과세되며

거래금액이 매우 높기에 괴리가 낮고 보수가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20만 원 아래에서 소액으로 ETF 투자를 생각하시면 국내 ETF를

투자금이 40만 원이 넘고 장기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미국 ETF를 추천드립니다.

 

투자는 어떻게 하지?

실천! 인 것 같습니다.

증권 계좌 트고 저축금 입금하고 주식이든 ETF든 매수하는 것!

행동이 필요합니다.

 

증권 계좌를 트면 IRP든 ISA든 투자방법에 대해 노출이 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점보다는 더 크게 자산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