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자명부에 등재되면 신용카드 발급, 계좌개설 등
의 모든 금융거래가 막혀버리죠
그래서 “채무불이행자는 어디에서도 돈을 빌릴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실제로 1 금융권이나 2 금융권에서는 돈을 빌리는 이 거의 불가능해요.
그런데도 갑작스러운 생활비, 의료비,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채무불이행자라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가 몇 군데 있습니다.
오늘은 신용불량자라도 신청 가능한 대표적인 금융사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신용회복위원회 소액 – 성실상환자를 위한 희망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분들에게
‘소액금융’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 제도는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저금리(연 2~4%)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으로 매달 성실히 상환 중인 C 씨는
갑작스러운 의료비가 필요해 소액으로 돈을 빌리는 것을 신청했고,
심사 후 1,000만 원을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었어요.
지역별로 ‘한강론’, ‘더행복충남론’ 등 이름이 다르니,
거주지에 맞는 상품을 꼭 확인해 보세요.
미소금융 – 신용등급 낮아도 소액자금 가능
KB미소금융재단이 운영하는 ‘미소금융’은
신용점수와 소득이 낮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표적인 서민금융이에요.
채무불이행자, 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고,
소액 한도는 1,000만 원, 금리는 4.5% 이내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소규모 자영업을 시작하려던 D 씨는 신용불량자 신분이었지만
미소금융의 창업자금을 빌리는 창구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어요.
긴급생계자금, 창업자금, 시설개선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신청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3 금융권 - 마지막 선택지
신중하게 접근하세요.
1 금융권, 2 금융권이 모두 막혔다면 3 금융권 대부업체가 남아 있습니다.
신용불량자, 저신용자로 검색하면
당일, 무서류, 모바일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채무불이행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상품을 해주는 곳은 많지 않고,
금리가 매우 높으니 반드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넘버원대부중개, 삼전대부중개 등은
모바일로 24시간 당일 빌려주는 것이이 가능하다고 광고하지만,
이자 부담이 크고 연체 시 추가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니 꼭 비교하고,
제도권 금융상품을 먼저 알아보신 뒤 마지막 선택지로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채무불이행자 돈빌리기, 꼭 알아야 할 팁과 주의사항
채무불이행자라도 가능한 금융사는 분명히 있지만,
돈을 빌리기 전 반드시 내 상환 능력을 점검하는 게 중요해요.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등 공공기관 상품은 금리와 조건이 비교적 안전하지만,
대부업체는 이자율, 상환방식, 연체 시 불이익 등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또, 최근에는 P2P 등 비대면 돈 빌리기도 있으니,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보고,
무리하게 돈을 빌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신용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채무불이행자라도 가능한 금융사,
신용회복위원회 소액, 미소금융, 3 금융권등 다양한 대안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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