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보면, 직장이나 소득이 언제든 변할 수 있죠.
“이직해도 괜찮을까?”,
“소득이 늘거나 줄면 변제금이 바뀌나?”
이런 고민, 정말 많으실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회생 중 이직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직으로 인해 소득이 변동되면 변제계획에도 영향이 갈 수 있으니,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꼭 챙기셔야 해요.
소득이 늘어난다면, 변제금도 오를까?
개인회생 제도의 핵심은 ‘가용소득’에 따라 변제금이 결정된다는 점이에요.
즉, 소득이 늘어나면 원칙적으로 변제금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직 후 월급이 크게 올랐다면
법원과 회생위원에게 소득 증가 사실을 보고해야 하고,
급여명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 변제계획을 새로 짜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소액의 일시적 인상이나 보너스 정도는
바로 변제금 조정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소득 증가를 고의로 숨기면 면책 불허가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정직하게 보고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소득이 줄거나 실직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반대로 이직이나 퇴사로 소득이 줄었다면,
변제금이 부담될 수 있겠죠.
이럴 땐 법원에 소득 감소 사실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변제금 조정이나 일정 기간 유예를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거나, 아르바이트로 소득이 줄어든 경우에도
변제금을 계속 납부할 수 있으면 절차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3회 이상 연체하면 개인회생 절차가 폐지될 수 있으니,
소득이 줄었다면 반드시 빠르게 신고하고 대책을 마련하셔야 해요.
조건부 인가와 소득신고, 꼭 챙기세요
조건부 인가를 받은 경우에는
매년 한 번씩 소득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소득이 20% 이상 오르면 변제금이 상향 조정될 수 있습니다.
소득신고에는 소득금액증명서, 급여명세서,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해요.

조건부 인가가 아니라면 소득 증가 시 별도 신고 의무는 없지만,
법원이 국세청 자료 등으로 소득을 확인할 수 있으니 투명하게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이직과 소득변동,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개인회생 중 이직이나 소득변동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중요한 건 변동 사항을 투명하게 신고하고,
변제계획을 내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거예요.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면 내게 맞는 변제금 조정 방법이나
유예 신청 등 다양한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직 후 소득이 늘었지만 생활비나 자녀 교육비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그 내역을 증빙해 변제금 인상 폭을 줄일 수도 있어요.
“이직 후 월급이 올랐지만, 변제금이 크게 오르지 않게 생활비 내역을 꼼꼼히 제출했어요.
중요한 건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거더라고요.”
– 실제 개인회생 경험자 후기

이렇게 개인회생 중 이직이나 소득변동이 생기면 당황하지 마시고,
신고와 증빙만 잘 챙기면 절차를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내 상황에 맞는 대처로 신용회복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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